오징어게임 넷플렉스 세계가 열광하다~~

추석 연휴 동안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를 할까 합니다. 오늘 뉴스에도 오징어 게임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세계 24개국에서 넷플렉스를 통해 개봉했는데 인기차트를 석권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선 넷플렉스가 아닌 다른 채널로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합니다. 내가 재미 있는 것은 누구나 재미있다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1.  오징어 게임

장르 ; 스릴러, 공포, 서바이벌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공개일 ; 2021년 9월 17일

몇부작 ; 총 9부작

방송사 ; NETFLIX

감독, 극복 ; 황동혁

출연진 ; 이정재, 박해수, 위화준, 정호연, 오영수, 허성태외 다수

2.  오징어 게임 줄거리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주인공 성기훈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지 않고 자동차 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그는 10년 전 경영상의 문제로 회사에서 쫓겨나 파업을 주도했지만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결국 실업자가 된 기훈은 여러 일들을 전전하다가 다 실패하고 대리운전을 하며 경마에 빠져 큰 빛을 지게 됩니다.

기훈은 이혼을 당하며 딸의 양육권마저 전처에게 빼앗기고 홀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신세입니다. 딸의 생일날 손녀에게 선물과 같이 식사를 하라며 어머니가 준 돈을 가지고 경마장에 가서 경마를 하는 한심한 사람입니다.

다행히 돈을 따지만 탈북자 강새벽에게 소매치기를 당하게 되고 사채업자에게 잡혀 신체포기 각서를 쓰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한 남자를 만나10만 원을 내기로 걸고 딱지치기를 하게 됩니다. 이 남자로부터 오징어 게임을 참가하라는 제안을 받게 되고 망설임 끝에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어디인지도 모르고 도착한 곳에는 456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빚더미에 올라 마지막 희망을 안고 모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총 6개의 게임에서 이기면 막대한 상금을 받게 될 거란 말에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며 하룻밤을 보내고 시작된 게임에 모든 사람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목숨을 거는 서바이벌 게임일 줄이야…

어렸을 때 누구나 해봤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징검다리’ ‘오징어게임’ 같이 간단한 게임이지만 탈락했을 경우 목숨을 잃게 되는 서바이벌 게임이었습니다. 1인당1억 원씩 탈락자들 몫의 돈을 최종 우승자가 모두 받게 되는, 456억 원을억원을 차지하게 되는 무시무시한 게임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돈과 목숨을 위해 머리를 쓰고 서로 협력을 하며 게임을 해나가는 과정에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 우정이 그려집니다. 찌질한 캐릭터 성기훈이 게임이 진행되면서 인간적이고 책임감을 가진 리더로 변모하지만 그의 결말도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것이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일본 영화 ‘배틀로열’ ‘라이어게임’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오징어 게임은 표절을 하거나 웹툰이나 게임 스토리 같이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순수 창작물이라고 합니다.

3.   감독과 출연 배우들

황동혁감독 ; 가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등을남한산성>등을 연출하였습니다. 그는 2008년부터 오징어 게임을 구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오징어 게임이란 영화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극한 경쟁으로 치닫는 인간들의 본성과 개인주의로 인한 인간성의 상실을 게임의 극한 경쟁 속에서 “나의 선택이 잘한 것인가?” “이렇게 해서라도 정말 살아남아야 하나?”란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합니다.

성기훈(이정재 분) ; 사업에 실패하고 빛을 지게 되면서 아내와 이혼하고 딸의 양육권 또한 전처에게 빼앗깁니다. 사채와 도박에 빠져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인간성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긍정적인 성향의 캐릭터입니다.

 조상우(박해수) ; 극 중 성기훈과 동네 선후배 사이로 서울대에 수석 입하한 후 증권사에서 잘 나가다 잘못된 선택으로 큰 빚을 지고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똑똑한 두뇌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하며 이기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오일남(오영수) ;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삶의 기쁨이 잃어버려 삶의 흥미를 위해 오징어 게임을 계획한 VIP 중 한 명으로 뇌종양으로 죽음을 앞둔 외로운 노인의 역할을 합니다.  

강새벽(정호연) ; 동생과 함께 탈북했지만 살기 위해 소매치기를 하며 동생과 함께 하기 위해 게임에 참가합니다.

장덕수(허성태) ; 강새벽의 뒤를 봐주고 있는 조폭으로 필리핀에서 도박으로 조직의 돈을 잃고 조직에 쫓기는 신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게임에 참가합니다.

한미녀(김주령) ; 악착같으면서 억세고 영악한 캐릭터로 유리한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독한 모습을 보입니다.